로버트 거워스, 『왜 제1차 세계대전은 끝나지 않았는가』.
스미르나는 불타오르고 난민들은 구조를 바라지만, 연합국 배들은 무심하게 바라보면서 사진만 남길 뿐이다. 그들의 무심함은 헤밍웨이의 글 「스미르나의 해변에서On the Quai at Smyrna」에 잘 드러난다....
데이비드 프롬킨, 『현대 중동의 탄생』.
1919년 5월 23일 연합국(협상국)의 점령에 대한 항의시위, 콘스탄티노플. 점령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고, 전쟁의 해결책은 오래 지속되는 불화를 낳았다.
데이비드 프롬킨David Fromkin, 『현대 중동의 탄생A...
스콧 앤더슨, 『아라비아의 로렌스』.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의 한 장면이다. 타파스에서의 학살에 자신도 뛰어들어 온 몸에 피를 뒤집어쓰고 스스로 더러움 속으로 걸어들어갔다.
스콧 앤더슨Scott Anderson, 『아라비아의...
익명의 여성, 『함락된 도시의 여자』.
저자도 배급을 받고, 동원되곤 했던 일이다. 잔해를 치우는 일을 하던 여성을 독일어로 Trümmerfrau라고 한다. 폐허(잔해)-여성 정도의 뜻이다. 쓰레기를 골라내고, 그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승훈,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양승훈,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 오월의 봄, 2019.
조선산업이 위기라는 이야기를 들어온 지 이미 오래다. 불꺼진 거제에 관한 기사는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하면...
아리 샤비트, 『약속의 땅 이스라엘』.
1920년대 초 에인하롯 키부츠의 개척자들. 노동여단. 전위부대.
아리 샤비트Ari Shavit, 『약속의 땅 이스라엘: 고난에 찬 유대 민족 100년의 부흥 분투기My Promised Land: The Triumph and...
최종렬, 『복학왕의 사회학』.
저자에게 영감을 준 '복학왕'이라는 웹툰. 아직도 네이버에 연재 중인 모양이다.
최종렬, 『복학왕의 사회학: 지방 청년들의 우짖는 소리』, 오월의 봄, 2018.
지방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다룬다는 이야기. 소재의...
서레이 워커, 『다이어트랜드』.
서레이 워커Sarai Walker, 『다이어트랜드Dietland』, 이은선 역, 문학동네, 2018(2015).
시간을 때우려고 미드를 뒤적거리다가 흥미로운 제목을 하나 발견했다. 「다이어트랜드」. 어떤 설명도 없었다. 뚱뚱한 여자가 심지에 불이붙은 컵케이크를...
후지타 쇼조, 『이단은 어떻게 정통에 맞서왔는가』.
쇼와 14년(1939년) 일본에서 판매했던 기본의 『로마제국쇠망사』다. 뭐랄까 부러우면서도 처연하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전쟁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도 거기에 비추어서 자신을 볼 수밖에 없다.
후지타 쇼조藤田省三, 『이단은 어떻게...
오구마 에이지,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
이 모든 민족론이 시작된 것은 실상 메이지천황으로부터다. 정확히는 메이지천황을 둘러싸고 사람들이 벌인 담론들이지만.
오구마 에이지小熊英二, 『일본 단일민족신화의 기원単一民族神話の起源ー「日本人」の自画像の系譜』, 조현설 역, 소명출판新曜社, 2003(1995).
이 책은 '일본인이란 무엇인가?'라는...













